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브로콜리 줄기(기둥)/양배추 심지 먹나요? 절대 버리지 마세요: 계란말이 요리

초간단레시피

by 애정펀치 2020. 3. 26. 18:12

본문

먹을 수록 좋은 채소 중에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마트에 가면 꼭 사는 채소들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활용도도 높아서 냉장고에 있으면 든든하더라고요. 그런데 브로콜리 줄기(기둥)이나 양배추 심지 어디까지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그동안 브로콜리 줄기랑 양배추 심지 적당히 잘라서 버렸던 제가 후회될 정도로 제일 좋은 성분을 다 담고 있었습니다.

브로콜리 줄기(기둥)
줄기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항염증 작용을 하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설포라판은 우리가 보통 먹는 브로콜리 꽃(봉오리) 부분보다 줄기와 잎에 훨씬 많다고 합니다.

양배추 심지
양배추 심지에는 위에 좋은 물질인 비타민 U가 다량 함유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잎 부분보다 비타민 U가 훨씬 많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먹어주면 몸에 정말 좋겠죠.

채소의 좋은 성분이 뿌리에 들어 있다는 말이 맞나봐요. 그래서 저도 시금치도 뿌리까지 먹고 브로콜리 줄기, 양배추 심지 다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브로콜리 기둥과 양배추 심지를 계란말이에 넣어 요리해봤어요.

냉장고에 보관해놨던 브로콜리 줄기와 양배추 심지입니다.

잘게 잘게 다졌어요. 가끔 브로콜리 줄기 겉면이 질기고 단단한 것이 있는데요. 그럴 경우 겉면을 살짝 한번 벗겨주세요. 브로콜리 줄기 안쪽은 썰어보시면 은근히 부드러워서 깜짝 놀라실 거예요.

계란을 풀고요. 소금+후추로 간을 합니다.

그래서 프라이팬에서 잘 구워주면 이렇게 브로콜리 줄기+양배추 심지 를 활용한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딱딱하거나 입에 거슬리는 게 전혀 없어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납니다. 그냥 계란말이보다 씹히는 맛이 있어서 식감이 좋아요.

계란말이 외에도 저는 브로콜리 줄기와 양배추 심지를 이렇게 활용해서 요리하곤 합니다.
-카레에 깍뚝썰기해서 넣기
-다져서 볶음밥 만들기
-각종 볶음 요리(예, 야채볶음)에 활용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몸에 제일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하니 브로콜리 줄기(기둥)와 양배추 심지 절대 버리지 말고 요리할 때 활용해서 섭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