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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임신 확률 높은 날짜 -배란일 계산하는 법/배란점액 관찰/배란통/배란증상

일상관심사

by 애정펀치 2020. 2.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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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를 하면서 배란, 호르몬, 냉, 점액 등등 이전까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내 몸에 대해서 너무 많이 몰랐구나 싶고....! 이번 기회에 여자의 몸을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임신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난자가 뿅 나오는 '배란'이 가장 중요한데요. 난자가 나오는 날을 알고 있어야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배란일

생리예정일로부터 14일 전

 

 

배란 날짜 받으러 병원 가서 초음파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병원이라고 날짜를 100% 맞추는 것도 아닌가 보더라구요. 병원보다 배란테스트기가 정확하다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문제는 배란일이라는 게 항상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 심지어 저처럼 하루 오차도 없이 생리주기 28일로 일정한 사람조차 배란일이 일정치 않아요. 어떤 때는 생리예정일로부터 10일 전, 어떤 때는 생리예정일로부터 7일 전....! 왔다리 갔다리.

 

+참고로 '배란일 계산'이라고 포털에 치시면 배란일 계산기도 나오구요. 생리 어플 이용하셔도 수치적으로 배란일을 계산해서 알려줍니다.

 

배란일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 증상들이 있는데요. 

 

 

1. 배란점액

: 평소에 나오는 냉과 달라요. 배란이 가까워지면 계란흰자처럼 투명하고 쭉- 늘어나는 점성을 가진 점액이 나옵니다. 불투명하지 않고 속이 투명해요! 배란 즈음이다 하는 생각이 드시면 화장실에서 점액을 관찰해주세요. 많은 경우, 배란점액이 보이고 1~3일 후에 배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100%는 아니라고 하네요. 털썩.... 어떤 사람은 배란점액 당일에 배란이 되기도 하고, 이미 배란이 된 후에 점액이 나오기도 한다고....ㅠㅠ 그러나 일반적으로 배란점액 직후 배란이 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배란점액 본 날 럽럽 하시라고 권장(?)되는 것 같아요. 

 

2. 배란통

: 배란통 있으신 분도 있으시죠. 약한 생리통처럼 배가 뻐근하거나 허리나 골반이 뻐-근. 배란통이 느껴지면 당일, 또는 하루 다음날 배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털썩..... 근데 이것마저 100%는 아니라고 합니다. 배란통 역시 배란점액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배란 전, 배란 당일, 배란 후. 느끼는 때가 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즈음이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쨋튼 배란통 증상이 있는 날은 확률이 높은 날 중 하나라는 거니까요! 사람에 따라 배란 때 배란혈이 비치거나 혈이 묻은 갈색냉이 소량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배란예정일, 배란점액, 배란통을 복합적으로 관찰하시면서 배란일인 것 같은 날 앞뒤로 3~4일 그러니까 그날이 있는 일주일 정도에 럽럽 하시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란테스트기도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사실 증상만으로는 오차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증상만으로는 100%라 장담할 수 없기에) 배란테스트기 확인하는 게 훨씬 정확할 거 같긴 해요. 하지만 매일 아침 확인하는 것도 너무 번거롭고, 왠지 매일 그러고 있으면 저 자신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일단은 몸 관찰을 통해 시도해본 후 그래도 필요하겠다 싶으면 배테기 써보려 합니다.

 

난자는 12~24시간, 정자는 48~72시간 정도 자궁에서 생존한다고 해요. 난자 생존 시간이 짧고, 12시간이 지나면 이미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배란 전에 정자가 대기(?)하고 있다가 둘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여러 연구에서도 이렇게 했을 때 가장 임신 확률이 높다고 밝혀졌대요!) 하지만..... 여러 의사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정확한 날짜를 계산하려 하는 것보다도 사랑하며 가까이(?) 지내면 확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지요. 하하.

 

그럼, 모두에게 화이팅을 보내며... :)

 

임신테스트기 두 줄 봤어요!!! >>> https://punch-aejung.tistory.com/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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