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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깊은 맛이 끝내주네요 <대파+시래기 떡볶이> 만드는 법

초간단레시피

by 애정펀치 2020. 3. 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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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느무느무 좋아하는 1인입니다. 오래된 떡볶이집에서 파는 할머니 떡볶이(달고 진한 맛)도 좋아하고, 이거저거 넣어서 요즘 식으로 끓여먹는 즉석떡볶이도 좋아하고, 화끈하게 매운 배달 떡볶이도 좋아합니다. 갑자기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털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이거저거 화려한 거 없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즉석해서요. 집에서 해먹는 떡볶이의 최대 장점은 집에 있는 재료 무엇이든 넣을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재료 듬뿍 넣어 내멋대로 만들 수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

 

 

대파+시래기 떡볶이(2인분)

오늘의 냉장고에는 대파와 시래기가 발견되어서 넣어봤어요!!!

 

재료: 떡 2큰주먹, 어묵 2장, 대파 2줄기, 시래기 1큰주먹

소스: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약간, 설탕 3큰술, 간장 2큰술, 토마토케첩 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1. 소스와 재료(시래기만 빼고 나중에 넣을게요!)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부은 뒤 끓여줍니다.

 

참고로 저희집 남편 분께서 매운 걸 잘 못드세요. 그래서 소스 만들 때 고추장이랑 고춧가루는 적게 넣고, 토마토 케첩을 추가했습니다. 소스 만드실 때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는 국물이 자박해서 재료를 적셔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물 양도 조절하세요. 한 가지 조심하실 건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어버리면 맛 밍밍해지고 한강됩니다!!! 적당히 넣은 뒤에 끓이면서 부족하다 싶으면 추가하세요.

2. 센불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으면 중약불로 낮춰서 계속 끓입니다. 저는 20분 정도 푹 꿇였습니다.

 

사실 떡볶이는 재료랑 소스 준비해서 끓여주기만 하면 끝인 음식이긴 해요. 끓으면서 대파랑 어묵에서 맛있는 맛이 쏭쏭 국물로 베어나오겠죠? 츄릅.

 3. 한 가지 재밌는 도전을 해봤습니다. 시래기국 끓여놓은 게 있었는데 그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어느 백화점에서 '시래기 떡볶이'라는 걸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국자 크게 건져서 물에 양념을 한번 물에 헹궈줬습니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건조 시래기 넣으셔도 괜찮아요. 저는 그냥 있는 거 활용하려고 이렇게 한 거니까요.

6. 20분 넘어가니까 소스가 걸쭉해지면서 졸아들기 시작합니다. 걸죽해지면 5~10분 정도만 약불에서 더 끓여주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시래기 넣은 도전이 어땠냐면요? 완전 괜찮았습니다. 백화점에서 '시래기 떡볶이' 먹었던 그때 그맛이었어요. 시래기를 넣어서 그런지 소스도 어찌나 깊은 맛이 나던지요!!! 시원한 맛!!!!

깨 송송 뿌려서 완성했습니다. 

 

-파+시래기+어묵 콜라보 덕분에 소스 맛이 엄청 깊었습니다.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은 맛.

-대파는 더 많이 넣었어도 좋을 뻔 했어요. 많이 넣는다고 생각했는데 먹을 때 맛있어서 대파만 골라먹게 되더라구요.

 

짝짝짝. 오늘도 맛있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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