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는 돌아기 때부터 유아식 아침식사로 너무너무 잘 먹이고 있거든요.
처음엔 오트밀이 평소에 먹어본 식재료가 아니라 낯설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오트밀이 익숙한 재료가 아니잖아요.
오트밀 레시피를 하나씩 하나씩 익히고 먹이다 보니 이젠 오트밀 레시피를 줄줄 읊을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 공유하겠습니다.
바나나+아보카도+시나몬가루+우유+오트밀
3분 정도 약불에서 끓이면 달콤한 바나나오트밀포리지 완성. 시나몬 가루는 단맛을 높이고 향균 작용을 해줘서 바나나포리지 만들 때 톡톡 넣는 편.
바나나 오트밀포리지엔 초록잎 채소도 아주 잘 어울린다. 다진 케일, 다진 시금치가 특히 잘 어울림!!
요거트를 이렇게 부어 하룻밤 불리면 오버나이트 오트밀. 우유나 물에 불려도 된다. 아기의 하루 유제품 섭취량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우유나 요거트에 불릴 땐 변질되지 않도록 냉장고에 넣는다. 물인 경우엔 실온에 두어도 문제 없음!
다음날 아침 잘 섞어서 각종 토핑을 올리거나 스프에 섞어 먹이면 된다. 여름엔 차갑게 먹어도 좋고, 겨울엔 전자렌지에 30초 정도만 살짝 돌린다. 전자렌지 너무 오래 돌리면 죽처럼 바글바글 끓어버림!
아래는 오트밀을 쿠키나 와플 머핀 등에 넣어 활용하는 법!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제가 오트밀 먹일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바나나+초록채소 포리지
-불린오트밀+채소수프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정말 바빠서 시간이 없을 땐 과일 한 가지만 토핑 올려서 먹이고요. 아무래도 위의 두 방법은 채소와 채소 수프를 따로 준비해야 해서 한 번 더 손이 가긴 하는데요. 그래도 과일은 그냥 썰어서 간식으로 줘도 잘 먹는데 초록 채소들은 섭취가 과일에 비해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오트밀에 섞어 먹이면 거부감 없이 너무 잘 먹더라고요. 그래서 영양적인 면에서 위의 두 방법을 선호하고 있답니다.
다음 글에선 더 다양한 실제 요리 사진 가지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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