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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쉬운 운동화 세탁법!!! +과탄산소다

생활정보

by 애정펀치 2020. 11.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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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뒤집어쓰고 더러워진 운동화. 참 오래도 신은 운동화. 운동화 세탁해줄 때가 됐다!

<초쉬운 운동화 세탁법 준비물>
과탄산소다, 지퍼백
끝.

운동화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도 쓰고 전용세제 쓰는 분도 많다. 내가 선택한 건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만큼 묵은 떼를 확실하게 빼내는 게 없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할 건 색이 진하고 알록달록한 운동화일 경우 과탄산소다로 세탁하면 색이 빠질 수도 있다는 것! 나는 오래 신은 운동화이기도 하고 단색이라 이염 위험이 없어 과탄산소다를 사용했다.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운동화 세탁법은 한번 해보면 푹 빠지게 되는데, 정말 쉽고 초간단하다. 세탁 효과도 너무 좋고! 돈 주고 세탁 맡기는 것 만큼 만족도가 높다.







<초쉬운 운동화 세탁법>
1. 지퍼백에 과탄산소다를 한두 스푼 넣는다.
2. 그리고 지퍼백에 뜨거운 물을 2/3 부어 과탄산소다를 녹인다.
3. 지퍼백 안에 운동화를 넣고 지퍼백을 닫는다.
4. 지퍼백에 운동화를 넣은 채로 반나절 이상 방치한다.
5. 충분히 떼가 빠지면 운동화를 꺼내서 샤워기로 구석구석 잘 헹궈준다.







지퍼백 크기가 작아서 이렇게 운동화 한 짝씩 넣어줬다. 사진처럼 운동화 위쪽이 물에 잘 잠기도록 밑창을 위로 둔 채 방치하면 세탁이 더 잘 된다.

조금만 기다려도 거품이 보글보글 생기면서 구정물이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나는 4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해뒀다.

4시간 후 꺼낸 운동화! 떼가 쏙 빠져 있다.

혹시 몰라 안 쓰는 칫솔로 겉면만 슥슥 닦아줬는데, 따로 닦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떼가 빠져 있다. 샤워기로 구석구석 잘 헹궈주면서 남아 있는 거품만 빼줘도 될 것 같다.







깨끗해진 운동화를 잘 말려주기만 하면 운동화 세탁 완료!

예전엔 치약이며 베이킹소다 이용해서 칫솔로 박박 닦느라 무지 고생했었는데 과탄산소다로 이렇게 운동화 세탁하니 너무 편하고 좋다!!! 앞으로 운동화 세탁 스트레스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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