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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달달X감동

일상관심사

by 애정펀치 2020. 5.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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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달달한 감정 필요할 때 꼭 한번 봐보세용

 

1. 어바웃타임

달달한 사랑X감동 한스푼까지. 로맨스/멜로 영화의 정석이라 생각하는 영화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나와서 더 좋았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걸 알게된 남자. 여자 앞에서 서툴고 마음에 들지 않은 상황이 될 때마다 시간을 되돌리게 되는데. 그때문에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도 벌어지게 된다. 그 순간을 다시 살 수 있게 된다면 우리의 사랑은 완벽해질까...? 완벽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운 순간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 것 같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 완벽하지 않은 지금... 그런 것들에 애정이 생긴달까. 마음이 한껏 따뜻해지는 영화. 강추.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2. 노트북

내가 좋아하는 '레이첼 맥아담스' 재등장. 햇살 같이 화사한 미소가 넘 좋음ㅠㅠ 이 영화는 '운명 같은 사랑'이라 요약할 수 있겠다. 10대 때 정말 순수하게 서로에게 빠져 사랑하게 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헤어지게 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는... 그런 사랑! 와, 저런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 한번 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게 되는...! 심지어 감독이 자신의 장인장모님의 실제 스토리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라니...! 더 로맨틱해ㅠㅠ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3. 비포선라이즈

빼놓을 수 없는 비포 시리즈.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 <비포미드나잇> 세 편의 시리즈다. 그중 단연 1위로 꼽는 건 첫 번째인 <비포선라이즈>. 가장 로맨스답고 배우들도 넘 어리고 예쁠 때다. 이 영화 보면 딱 두 가지 감정이 든다. 아 사랑하고 싶다. 아 여행 가고 싶다. 배경은 비엔나. 파리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 "나와 함께 비엔나에서 내려요"해서 비엔나에서 딱 하루를 같이 보내게 된다. 단 하루만에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림. 영화 전체가 거의 둘의 수다수다수다. 처음 서로에게 빠질 때 엄청나게 서로에게 집중하면서 나누는 그런 대화...? 꽁냥한 대화...? 그런 것들을 보면서 엄청나게 몰입되더라. 배경으로 나오는 레스토랑, 길거리, 공원 같은 곳도 너무 예쁘고 분위기 있음. 여행자가 된 느낌도 물씬 남.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4.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건 조금 슬픈 사랑. 유치원생 아이를 홀로 키우는 아빠. 엄마는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비가 오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었다. 엄마가 떠난 뒤 1년 후 장마가 시작되는 날, 정말로 엄마가 돌아온다. 아빠와 아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기억을 잃은 채로. 결국 엄마는 다시 떠나게 되지만 그리웠던 사람을 그렇게나마 보게 된 아이와 아빠의 모습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울컥함. 특히 아이가ㅠㅠㅠ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일본 로맨스 영화 중에선 정말 추천할 만한 영화. 우리나라에서 소지섭/손예진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는데 역시 원작이 좋다.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5.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일본 로맨스 하나 더 추천. 대학시절 요즘 말로 아웃사이더였던 두 사람이 사진이라는 취미로 가까워지면서 사랑으로 발전하게 되는 이야기. 그러다 갑자기 시즈루가 사라진다. 그리고 마코토는 그녀를 계속 기다리고. 2년 뒤 시즈루에게 도착한 한통의 편지가 마코토를 뉴욕의 한 갤러리로 이끄는데...! 그 뒤의 이야기는 스포될까봐 비밀로 할게요~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6. 노팅 힐

좀 오래된 영화지만 지금까지 회자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그리고 세계적인 여배우. 어느날 그녀가 서점에서 책을 사가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됨. 욕심 하나 없어 보이고 순수한 휴 그랜트 캐릭터가 진짜 매력적임. 거짓이라곤 없을 것 같은 느낌. 휴 그랜트 룸메이트로 나오는 괴짜 친구도 신쓰틸러고ㅎㅎㅎ. 이 영화는 음악까지 좋아서 더 좋음!!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7. 이프 온리

사랑하는 연인이 눈앞에서 차에 치여 죽는 걸 본 남자. 그런데 다음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그녀가 다시 같은 침대에 있는 걸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시간이 흐르면서 연인이 죽던 그날이 계속 반복된다는 걸 알게 되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 별짓을 다하지만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그녀에게 전하지 못했던 사랑 고백을 하기로 한다. 이때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받는 법도." 그 유명한 대사가 나옴. 사랑 고백할 때 나도 모르게 엉엉 울게 됨ㅠㅠ. 너무나 행복해 하는 여자 표정이 더 슬퍼ㅠㅠ. 역시 사랑 고백은 일단 하고 봐야 돼.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8. 내사랑

영화관에서 보고 한동안 감동에 빠져 있었던 영화. 혼자인 게 익숙한 두 사람이 작은 집에서 서로를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이다. 몸이 불편한 여주인공 역할 연기하는 샐리 호킨스는 진짜ㅠㅠ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함. 수상 이력도 어마어마한 작품. 영상미가 정말 아름답다.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9. 500일의 썸머

로맨스/멜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연애'라는 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톰과 썸머가 만나서 좋아하고, 헤어진 뒤까지의 이야기. 다시 말하자면 헤어진 뒤에 사랑했던 때를 되돌아보는 이야기. 사랑하던 때의 둘의 너무나 꽁냥하고 이쁨ㅠㅠ 그런데 이게 보다 보면 톰이 썸머가 자기를 떠난 나쁜X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게 느껴짐. 근데 여자 입장에서 보면 톰이 자기 이야기만 하고, 자기 좋아하는 것만 이야기 하고 막 그런다 이 말임. 아 연애라는 게 그렇지. 누구에게 누구는 나쁜X이지만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이야기가 다르지. 우리의 흔한 연애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10. 플립

두근두근 첫사랑 이야기. 옆집으로 이사온 남자애가 자꾸 신경 쓰이는 여자애. 7살부터 시작해서 10대 중반이 될 때까지의 꽁냥꽁냥 로맨스다ㅠㅠ 진짜 이런 첫사랑이라면 평생 그때 둘 다 참 예뻤지 회상하면서 살 듯. 어른들의 찐한 사랑 보다가 이 영화 보면 심장까지 깨끗해지는 느낌.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고 있다. 상쾌하고 산뜻해지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로맨스 영화! 

♥외국 로맨스/멜로 영화 추천 15편♥

그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 주르륵 써보겠음!

 

11. 첫키스만 50번째

드루 배리 모어 넘 사랑스럽고. 팬이 많아서인지 최근 영화관 재개봉까지 한 영화.

 

12. 인생은 아름다워

로맨스보다는 '명작' 같은 말이 잘 어울리는 영화지만 그래도 넘 좋은 영화라 추천. 가족에 대한 찐사랑.

 

13. 클로저

우연한 사고로 전혀 모르던 사람과 인연이 시작되는 영화. 특히 음악이 좋음.

 

14. 말할 수 없는 비밀

판타지가 섞인 대만 영화. 피아노 음악들이 좋음.

 

15. 이터널 선샤인

이것 또한 로맨스/멜로의 클래식. 사랑했던 기억을 잃어가는 안타까움, 그래서 더 소중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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