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구매하면 다음날 새벽에 현관 문앞까지 배달해주는 장보기 마켓 [마켓컬리].
PC로 주문 가능하고, 모바일 앱 '마켓컬리'를 다운 받아서도 가능하다(앱 편리하게 잘 되어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20회 가까이 마켓컬리로 주문해본 결과,
1. 마켓컬리 샛별배송은 정말로, 진짜로, 엄청, 편리하다.
2. 첫구매 100원 이벤트, 친구 추천인 이벤트 등 할인과 적립금이 짜지 않아 좋다. 특히 초반 혜택이 좋아 자꾸 사게 됨.
코로나가 터지고, 임신까지 하면서 오프라인 마켓 가기도 찜찜해진 상황.
상당히 아날로그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켓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 첫 시작이 마켓컬리였다.
지금까진 너무나 만족도 높게 잘 이용하고 있어서(이러다 중독될 듯),
마켓컬리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될 신규가입 꿀혜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켓컬리 신규가입을 하면 인기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위의 카피에 100원'부터'라고 써 있는 이유는 100원짜리도 있지만 1000원, 2000원짜리도 있기 때문.
다음은 현재 마켓컬리 100원 이벤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목록이다.
이벤트 상품 목록은 주기적으로 바뀐다.
만 원 넘는 상품을 100원,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너무나 신나는 것!!
단, 주의하세요
※ 마켓컬리 신규가입 후 3일 이내에 주문해야 100원 이벤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3일 지나면 구매 불가.
※ 100원 이벤트 제품을 제외한 다른 제품을 1만 원 이상 구매해야 주문이 가능하다.
100원 내고 사는 상품이라고 해서 품질 떨어지는 떨이상품이거나 그렇지 않다.
기존 가입자들은 제돈 다 내고 구매하는 정규 상품들이니 안심하길.
신규가입자(3일 이내)가 100원 이벤트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자동으로 가격이 100원으로 책정된다.
마켓컬리 신규가입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바로 친구추천 아이디를 입력하는 것이다.
친구추천 아이디를 입력하고 첫배송이 완료되면,
나에게도 5,000원, 입력한 아이디의 당사자에게도 5,000원 적립금이 들어온다.
양쪽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입력하자!
적립금은 다음 주문할 때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 친구추천 아이디 필요하시다면
minea1 입력해주세용 :) 감사합니다!
친구추천 적립금은 무한대로 받을 수 있다.
만약 내 친구 A가 내 아이디를 넣고 신규가입을 했다면 나에게 5,000원이 들어온다.
그리고 내 친구 B가 또 내 아이디를 넣고 가입을 하면 또 5,000원이 들어온다.
100명, 200명 상관 없이 내 아이디를 넣고 가입한 사람의 수만큼 나에게 적립금이 5,000원씩 쌓이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널리 소문을 낼 수밖에 없다!
+ 가입할 때 친구추천 아이디를 잘못 썼다면?
내 친구가 가입할 때 내 아이디를 오타로 잘못 쳐서 가입한 일이 있었다.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오타로 인한 아이디 기입 실수의 경우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ㅠㅠ
이렇게 되면 나도 그 친구도 적립금을 받을 수 없다. 스펠링에 오타 없는지 잘 확인하자!
마켓컬리 신규가입 후 첫 구매는 금액에 상관 없이 무조건 무료배송이다.
3,000원짜리 상품 하나를 사도 무조건 배송비 무료.
단, 위에서 말한 100원 이벤트 상품을 사려면 해당상품 외에 추가 1만원을 구매해야 한다.
마켓컬리 신규가입 후 30일 동안은
-주문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되돌려주고
-2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조건 무료배송이다.
신규가입 후 30일이 지나면
-주문 금액의 0.5% 적립
-4만원 이상 무료배송
으로 조건이 전환된다.
그러니까 신규가입 후 30일 동안은 무려 10배나 더 많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친구추천 이벤트 적립금, 주문 금액 5% 적립금, 상품후기 적립금 등이
이래저래 쌓이면 가입 초반에는 적립금이 5~8천원씩 쌓여 있기도 한다.
게다가 2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니,
2만 얼마 주문했는데 8천원이나 할인 받아서 구매할 수 있게 되더라. 정말로 꿀혜택.
그런 이유로, 나도 초반 한 달 동안은 진짜 일주일에 두세 번 주문하게 됐다.
신규가입 한 달이 지나면 4만원 이상 시 배송비 무료. 그 이하는 3,0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아직까지 식구가 둘이다 보니
이마트 쓱배송에서도 4만원 채우려면 괜히 필요 없는 것까지 담는 경우가 많았는데,
한 달동안 2만원 무료배송 혜택이 있으니 너무나 좋았다.
※ 컬리 패스 제도
월 4,500원을 정기결제 하면 15,000원 이상이면 무조건 무료배송 해주는 제도도 있다(단, 샛별배송 가능 지역만 해당됨).
※ 첫 배송 때 박스에 들어 있는 마켓컬리 브로셔를 그냥 버리지 말자. 안에 첫주문 감사 적립금 코드가 있다. 입력하면 4,000원 적립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첫 배송 후 휴대폰으로 마켓컬리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링크가 도착한다. 설문조사에 응하면 또 추가로 5,000원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문자로 6,000원, 8,000원 할인쿠폰을 쓸 수 있다는 안내가 비정기적으로 온다.
3만원 5만원 이상 주문시 라는 단서가 붙긴 하지만
그런 큰 금액 쿠폰이 들어왔을 때
휴지 같은 어차피 구매해야 할 금액대 있는 생활필수품을 할인 받아 구매하고 있다.
(식재료 외에도 마트에서 파는 휴지, 샴푸, 전자기기 등의 상품도 마켓컬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전날 밤 11시 전까지 주문을 마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까지 우리집 문 앞에 도착해 있게 해주는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현재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서만 샛별배송이 가능하다.
샛별배송 외의 지역에는 '택배 배송'만 가능하다.
전날밤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밤 12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각 지역의 택배 배송 시간에 맞춰 배달된다).
우리집이 샛별배송 지역인지는 링크에서 <배송 지역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www.kurly.com/shop/board/view.php?id=notice&no=64
아날로그한 인간이라 주변에서 아무리 쿠팡로켓배송 같은 빠른 배송이 편리하다고 말해도
'그렇게까지 빨리 받아서 뭐하나' 싶었던 나인데.
식재료 새벽배송은 겪어보니 편리함의 차원이 다르긴 하다.
1. 시간이 엄청 절약된다. 대형마트 남편과 한번 날 잡아 나가면 오고 가는 시간까지 기본 2~3시간. 산책 삼아 나가기 때문에 그게 또 나름의 재미이긴 해도 반나절이 훅 가버리고 만다. 근데 이건 자기 전에 잠깐 시간 내 필요한 물건 주문해놓으면 되니까 꽤 많은 시간을 번 느낌이다. 워킹맘, 회사원이라면 이용하지 않을 수 없겠다. 회사 다닐 때 어쩌다 음식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했다는 문자 받고, 현관 앞에 있을 음식 때문에 종일 안절부절했던 기억이...! 새벽배송은 출근 전에 냉장고에 넣고 출발할 수 있으니 편리할 듯!
2. 음식을 대용량으로 쟁이는 습관이 없어졌다. 마트 갈 때는 한 번 나왔을 때 온김에 사버리자 하는 것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또 못 먹고 버리게 되는 식재료도 많았고. 그런데 마켓컬리 새벽배송 이용한 뒤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식재료가 똑 떨어질 때까지 냉장고 파먹기를 해도, 불안하지가 않다. 진짜 내일 먹을 게 없어질 지경이 됐을 때 오늘밤 주문하면 내일 새벽에 도착하니까.
3. 식재료가 신선하다. 특히 우유나 계란의 경우 산지에서 출발한 지 하루이틀 된 신선한 것들로 도착한다. 가능한가? 싶은데 지금까지 항상 제조날짜가 배송 받은 날로부터 하루 또는 이틀 전이었다.
지금까지 마켓컬리 신규가입 혜택과 이벤트에 대해 알아봤다.
마켓컬리 신규가입 혜택 총정리 해보자면
- 가입 3일 내 100원으로 이벤트 상품 구매
- 가입 시 추천인 아이디 입력하면 적립금 5,000원
- 첫 주문은 무조건 무료배송
- 가입 후 30일 동안 2만원 이상 무료배송 + 주문금액의 5% 적립
- 첫 구매 브로셔와 설문조사를 통해 추가 적립금 9,000원
특히 가입 때만 누릴 수 있는
100원 구매 이벤트와 친구추천 이벤트는 꼭!! 놓치지 말고 챙겨보시길 :)
추천인 아이디 minea1
마켓컬리 내가 항상 사는 제품들: 추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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