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7년 동안 직접 사용했던 발뮤다 토스터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드릴게요. 😊
결혼하면서 신혼집에 들였던 첫 가전이 발뮤다 토스터였는데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탄 상태랍니다.
발뮤다 토스터, 살까 말까 고민 중인 분들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솔직히 말하면, 빵을 굽는 다른 기계와 발뮤다 토스터를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 큽니다. 발뮤다 토스터는 물 한 스푼을 넣어서 구우라고 되어 있잖아요. 덕분에 빵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요.
특히 냉동실에서 꺼낸 빵도 마치 갓 구운 빵처럼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베이커리급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생지 반죽도 많이 팔잖아요. 크루아상, 식빵, 초코 롤 같은 것들요. 발뮤다로 생지를 구우면 진짜 프랑스 베이커리에서 갓 나온 것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냥 빵도 맛있지만, 생지 반죽을 구웠을 땐 정말 감동적이더라고요.
발뮤다 토스터는 디자인이 정말 깔끔해요. 미니멀하고 무광 소재라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고, 눈에 거슬리지 않아요.
저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데, 발뮤다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늘 만족스러웠어요.
발뮤다 토스터는 빵 굽는 게 주목적이지만, 간단한 오븐 요리도 가능해요.
물론 크기가 작아서 많은 양은 어렵지만, 2~3인 가족에게는 충분히 유용합니다.
솔직히 발뮤다 토스터는 정말 비쌉니다. 20만 원이 넘는 가격은 일반적인 토스터와 비교하면 부담스럽죠. 저는 결혼 선물로 받았지만, 직접 구매하려면 고민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주방 소형 가전이 정말 많잖아요. 에어프라이어, 샌드위치 메이커, 와플 기계 같은 것들요.
발뮤다 토스터는 용도가 빵 굽는 데 한정적인데도 불구하고, 주방 공간을 차지하는 건 단점이었어요.
저는 예전엔 빵을 정말 자주 먹었어요. 그런데 식습관을 바꾸면서 백색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게 되었고, 빵을 먹는 횟수도 크게 줄었죠.
발뮤다 토스터는 빵을 자주 굽지 않으면 오히려 사용 빈도가 낮아지면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발뮤다 토스터는 크기가 작아서 식빵 두 장이 간신히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신혼 때는 괜찮았지만, 아이가 생기고 요리할 양이 늘어나니 크기 한계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에어프라이어로 갈아탔습니다.
토스터기, 에어프라이기 등은 청소가 큰 일입니다. 빵에서 미세한 가루가 아주 많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발뮤다 토스터기의 경우 분리가 쉽지 않고 내부 부품에 틈새들이 많아서 청소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기름기를 닦아내고, 붓으로 가루를 털어내고, 다시 젖은 행주로 닦고 닦고 닦고. 한 번 닦으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됐어요.
발뮤다 토스터는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최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나 다른 소형 가전과 비교했을 때, 빵을 먹는 빈도와 가족 구성원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좋아요.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발뮤다 토스터 빵 아닌 레시피 3가지 :: 토스트 말고 요리 가능 :: 계란찜 채소구이 (1) | 2024.09.03 |
---|---|
연근과 호두 넣은 초코쿠키 짱맛 :: 자연드림 믹스 요리 / 간단 영양 간식 (2) | 2024.06.19 |
돌아기부터 유아/초등까지 아침 메뉴 아이디어 12가지 :: 간단한 엄마표 밥/식사 (2) | 2024.05.27 |
우엉밥 겨울보양식/유아식 레시피 :: 우엉조림보다 초간단 요리 (1) | 2024.01.06 |
닭곰탕 만들기 엄청쉬운 레시피 :: 아기유아식 어른도 몸 뜨끈하게 (0) | 2023.11.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