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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현지인 카페/브런치 추천 :: 아기랑 :: 정원박람회 보고 커피 한 잔하세요

생활정보

by 애정펀치 2023. 5. 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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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순천 현지인이 추천하는 카페/브런치 카페 리스트입니다.

인스타용 한 컷 카페 아니고 들어가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위주예요. 또 아기랑 아이랑 들르기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저희 집도 아기가 있어서….!)



카페의 여유를 사랑해



1. 빈즈 마스터

제대로 된 핸드드립 한 잔의 행복

무려 새벽 6시부터 영업을 시작. 하루를 일찍 여는 분들이 들르기 좋은 곳. 어떤 메뉴보다 핸드드립 추천. 아주 정성스러운 맛이 납니다. 그릭요거트, 샌드위치도 있는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만큼 좋은 재료로 만드신다고 해요.









2. 우즈베이커리 카페

빵과 독특한 의자가 재미난 대형 카페

빵은 물론 파스타 등 몇 가지 요리도 가능합니다. 엄청나게 크고 편안한 소파 위주의 좌석이라 아기랑 쉬기 너무 좋아요. 좌석마다 독특한 의자가 놓여 있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운데가 뻥 뚫려 있고 좌석간 거리가 넓어 여유로워요.









3. 스타벅스 팔마점

2층 여유로운 좌석, 탁 트인 뷰

평일 7시부터 오픈. 2층에 좌석이 많고 사람이 많지 않은 위치라 언제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통창으로 탁 트여 있어요. 바로 옆 국가보훈기념관도 있는데, 초등학생 정도 아이들과 체험할 거리도 많아 추천. 순천만국가정원 가는 길에 드라이브루 하기도 좋은 위치인데, 시간 된다면 매장 올라와서 잠깐 쉬다 가는 걸 추천해요.









4. 순천의 계절

5-8월 청량한 논 뷰

초록초록 펼쳐진 창밖 논뷰가 시원해요. 무료 영수증 사진 기계가 있어 기념으로 사진 한 컷 남기기도 좋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방면에서 가까워요.









5. 카페더그린

돈가스와 야외 놀거리로 아이들 마음에 쏙

여긴 순천 아니고 벌교지만 많이 멀지 않으니 추천 해볼게요. 저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야외에 연못과 물고기, 미끄럼틀, 자동차, 씽씽이 등 아이들이 아기자기 놀거리가 많아요. 점심시간엔 수제 돈가스도 주문 가능. 건강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너무 맛있어요. 돈가스 먹이고 나가서 놀면 엄마아빠도 편해요.











6. 상사호가는길

(노키즈) 빈티지&샤랄라 러블리한 오후 느낌

흰색 원피스 입고 가면 사진 잘 나올 만한. 햇살 예쁜 가구들 꽃 커피 이런 분위기로 오후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엄마들도 이런 분위기 은근 좋아하는 거 아시죠?ㅎㅎ









7. SAMO COFFEE

진하고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을 때

순천에서 맛있는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 사랑하는 곳. 동천 바로 옆에 있어 커피 마신 후 동천 산책 코스 추천. 순천역과도 가까워요.









8. 브루웍스

고급 바(bar)에 온 듯 분위기 좋아

순천역과 매우 가까운 위치. 어두운 블랙 베이스의 분위기. 고급 바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데 층고도 높고 음악도 좋아요. 미국 펍 느낌도 나고요.










9. 조훈모과자점 팔마점

순천 대표 빵집

제 친구는 여기 밤빵을 그리 좋아하더라고요. 2층에 먹을 수 있는 좌석도 있어요. 맛있는 빵 이것저것 가득
사서 커피랑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빵순이는 꼭 들러보세요. 빵 종류 엄청 많아요.











10. 셀렉토커피 순천기적의도서관점

아기, 아이랑 즐기기 좋은 동선에 위치

아기 데리고 다닐 때는 주변에 아기가 놀 곳이 있나부터 보게 되는데요. 어린이 전용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숲이 좋은 놀이터 <버드내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예요. 두 곳 다 애들이 한-참 놉니다. 기적의도서관에 수유실과 낮잠방까지 있어서 하루 풀로 놀아도 된다는….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 매장도 깨끗. 놀다가 아기 간식 시간에 들어와서 쉬거나 엄마아빠 커피 여기서 사서 바로 앞 놀이터에서 아기 놀 때 한 잔 마시면 꿀. 이 근처에선 여기 카페가 유일해요.










11. 시고르 베이글

예약해야 살 수 있는 광양 베이글 왜케 맛있냐

여기도 광양이지만 가까워서 추천.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베이글 예약주문 해두어야 합니다. 하루 100개 한정 판매. 아침 8시 오픈인데 보통 12시 내에 완판되는 듯. 포장 손님이 많지만 좌석도 있긴 해요. 아메리카노와 라떼도 판매하는데 아메리카노 3천원도 안 하는데
진짜 맛있음ㅠㅠ 작지만 인테리어도 이쁘고요. 무엇보다 쫄깃한 베이글 너무 맛있어서 종류별로 다 먹고파요. 직접 만드는 다양한 크림치즈도 너무 맛있ㅠㅠ







인스타 사진 찍는 사람 바글거리고 의자 불편한 그런 카페 개인적으로 너무 안 좋아해서요ㅠㅠ 진짜 저에게 휴식과 맛있는 커피를 주는 그런 카페들 추천해봤습니다. 도움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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