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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아이랑 맛집 :: 왕갈비탕 후루룩 새길한우명가 추천 +핫들생태공원 산책

세상여행

by 애정펀치 2025. 6. 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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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한우명가


합천우체국맞은편
11:40-20:3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저녁 7시가 되니 합천 시내 식당들이 문 닫은 곳이 많더라고요. 아이랑 저녁식사 가능한 곳을 찾아 방문한 새길한우명가. 식당 규모는 매우 커서 단체식사 등 가능합니다.

물놀이후라 뜨끈한 왕갈비탕 주문합니다.

아이 데리고 외식할 일이 많다 보니 빨간국물보다 맑은국물 먹는 게 익숙해지네요. 왕갈비가 3개 정도 들어 있고 약간의 당면이 들어 있습니다.

고기구이집에서 하는 갈비탕 맛있죠. 고기 살이 야들야들 부드러워요. 특히 국물이 너무 좋았는데요. 맑고 깨끗한 맛이라 담백한 입맛인 저에겐 딱이었어요.

아이도 국물이랑 고기랑 한 그릇. 곧 밥을 말더니 한그릇 뚝딱 떠먹었습니다.

밑반찬. 저는 묵은지랑 깍두기가 너무 좋았고 남편은 깻잎이 너무 맛있었대요. 결국 반찬 리필. 남편은 밥 한공기 추가.

츄릅 묵은지에 밥 또먹고 싶네요.

완그릇.

갈비탕은 포장도 가능합니다.

한우모듬 구이를 먹거나 갈비탕을 먹거나 선택지가 많진 않지만 저녁식사 너무 맛있게 했습니다.





저녁 산책은 핫들생태공원

먹었으니 소화시킬 겸 걸으러 갑니다. 5월 작약 꽃밭으로 유명한 합천의 핫들생태공원. 6월인 지금은 작약은 없지만 노오오오란 꽃이 환상적으로 피어 있더라고요.

동화 속을 걷는 기분. 파크골프 치는 분들 반려견 산책하는 분들로 꽤 북적이는 핫들생태공원. 걷기 운동 하기에 완벽하게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

펼쳐진 꽃밭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바람도 없고 해도 넘어가서 선선한 여름밤을 그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합천에 와서 1일 1 저녁산책을 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하네요. 더 같이 자주 나오고 더 많이 걸어야겠다 생각하게 되는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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