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영상테마파크 :: 아이랑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추천 :: 미취학 유아 무료

합천 여행 필수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 여행 2일차.
합천 여행 오는 모든 분들이 방문할 만큼 유명한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9시 오픈런 입장.
이른 시간이라 한산하고 어디에도 대기 전혀 없었는데 12시 즈음 되자 어디든 대기줄이 많았습니다.

미취학아동은 입장료 무료.
전기트램도 무료.
미취학 유아와 함께 나들이 하기에 좋은 혜택입니다.

2만여평으로 엄청나게 넓은 규모.

전기트램 투어 강력추천

그래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전기트램 추천.
걸어다니다가 애들 지치면 엄마아빠가 더 힘드니까.

15분 정도 구석구석 돌면서
기사님이 어떤 건물인지 어느 시대 거리인지 어떤 영화 찍은 곳인지 설명해주셔서 더 유익했어요.
혼자 보면 슬렁슬렁 걍 걸어다닐텐데.

근대 스타일 옷 대여소도 있습니다.
옷 갖춰입고 세트장에서 기념사진 찍어도 좋은 추억일 듯.

거리마다 구석구석마다 70년대 80년대 적산가옥 등 컨셉이 다릅니다.

최애드라마 미스터선샤인 주인공이 된 것처럼 즐기기.

우리가 알고 있는 시대극 드라마와 영화는 거의 전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찍은 것 같았어요.

순천 드라마세트장도 가봤지만 그보다 훠얼씬 크고 다양한 규모.

아이도 신기한 듯 창밖에서 눈을 떼지 않네요.
우리가 겪어보지 못 해서 더 신기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시대의 모습입니다.

전차가 다니는 길도 나 있어요.

다행히 날이 흐려서 걷기 좋았어요.
땡볕인 날씨라면 양산 필수입니다.

구석구석 식당과 슈퍼마켓도 있습니다.
잔치국수 옛날도시락 등 점심시간에 식사하고 구경할 수 있어요~
점심 즈음 되니까 어린이들은 닭꼬치 슬러시 아이스크림 손에 주렁주렁 간식 하나씩 달고 다니더라고요~
테마파크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분위기 물씬.

초록 자연 가득한 청와대 세트장 근처

입장한 곳에서 벗어나 쭉 산 위쪽으로 올라오면 청와대 세트장이 있습니다.
청와대 세트장 근처로는 목재문화체험센터를 비롯해 푸른 자연이 펼쳐져 아이들과 놀기 정말 좋아요.

어느 정자에 올라 시원한 바람 맞기.
정자에 앉자마자 서늘한 바람이 슝 불어옵니다.
바람 명당을 찾아 정자를 지었나봐요.

귤 하나 까먹고 아이는 마루에 대자로 뻗어 만족스러워 합니다.

아, 힐링이다.
산의 초록과 물의 푸름이 참 상쾌해지는 합천입니다.

눈이 정화되는 풍경이지요?
실제로 청와대 세트장 근처로 도시락 싸서 가족 단위로 놀러오는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피크닉 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겠더라고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추천하는 이유

1. 미취학아동 입장료 및 트램 무료.

2. 도시락 및 음식 가능.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 특히 청와대 세트장 근처!

3. 트램 타고 관람이 가능해 어린아이와도 편안하게 관광 가능!